금호지구 상무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들이 15일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퓨전 국악과 통기타 협연, 독창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방송 사회자로 출연하는 김태일씨가 사회를 맡아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퓨전 국악 ‘아이리아’는 광주문화재단 소속 문화나무예술단으로써 드럼과 베이스, 대금, 해금, 건반 가야금 등으로 이색적인 연주를 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통기타 공연은 이장순씨와 주권기씨 등이 참여해 가을에 맞는 잔잔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장순씨는 이날 공연에서 ‘못생긴 얼굴’ ‘가뭄’ 등을 불렀다. 충장로 축제에서 공연한 주권기씨도 하모니카와 함께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전남대 출신인 진승현씨와 박선영씨 등도 참여해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공연과 함께 이날 음악회에선 주민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열려 주민들을 열광케 했다. 또 푸짐한 경품행사도 이어졌다.
상무 푸르지오는 백선산 맑은 공기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특히 가까운 곳에 운천저수지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우건설은 1998년 이후 13년 만에 광주지역에 푸르지오 아파트를 새로 분양했다. 푸르지오는 침체된 주택경기와는 달리 90%가 분양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문의:062-371-3260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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