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보드와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

보드게임은 작은 인생이자 사회 축소판

지역내일 2011-10-11

과목과 상관없이 모든 생활과 사회적 기본원리를 경험하고 자신이 직접 참여하여 항해사도 되어 세계여행도 하고 건축가가 되어 멋진호텔을 짓기도 하고 농사꾼이 되어 작물을 심어보고, 경제, 문화, 역사, 수학, 셈, 등등 여러 가지 체험들을 해본다. 그리고 꼭 지켜야할 규칙과, 상대방을 배려하며, 서로 잘 어울리는 법을 배운다. 이렇게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선택도 하고, 선택 한 것에 집중을 하는 것도 알게 된다. 이렇게 볼 때 보드게임은  작은 인생을 체험케 하는 사회의 축소판이 아닐까 싶다.


과연 어떤 교육이 올바른 교육인가? 사람마다 자기의 기준과 가치가 달라서 어떤 것이 정답이다 라고 말을 할 수 없지만, 결국은 현재 교육하는 모든 것의 귀착점은 사회에 나왔을 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하는 것이다. 보스턴 대학 연구결과 글로벌시대의 성공조건 1위는 다른사람과 잘 어울리는 능력을 꼽는만큼 어울리는 습관을 키울수 있는 보드게임을 영재교육교재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잘 어울리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학습적인 것과 인성적인 것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이야 말로 올바른 교육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특히 초등학교 때의 교육은 다양한  경험을 하게하고, 그 경험을 통해 스스로 깨닫고, 알아가는 교육이 더 중요하며 중학교, 고등학교, 더 나아가 대학교까지 가서도 변하지 않고 꾸준히 학업에 열심을 더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성실함을 배워 나가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보드게임 교육은 여러 가지 주제와 상황을 경험케 하고, 여러 번의 실패와 성공을 통하여
자신을 새롭게 변화 시키며 여러 가지 상황의 문제에 부딪쳤을 때 잘 해결할 수 있는 넓은 안목과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을 길러줄 것이다. 긴 교육의 여정을 가진 우리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학습은 싫증을 유발시켜 학습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심어주는 결과가 될 것이다.


이제는 경직된 학습만을 요구하는 것은 그만 해야 하지 않을까요...
부모들의 현명한 선택이 자녀들의 밝은 장래를 결정짓습니다. 

전화 : 031-383-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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