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난독증 게임중독 정서행동장애 등과 같은 학습 장애나 학습부진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거나 학습을 따라가기가 어렵고 이로 인해 부모나 선생님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예전에는 이러한 원인을 단지 머리가 나빠서 또는 집중을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학습효과가 떨어지는 아이들 중 대부분은 신경학적인 문제로 인하여 시각정보나 청각정보가 뇌로 정확히 입력되지 못하고 이로 인하여 두뇌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부터 문제가 출발된다.
학습의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람이 정보를 입력 처리 출력하는 과정을 자동차로 고속도로 주행하는 것에 비유해서 생각해 보자, 자동차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기 위해서는 고속도로를 주행해야 하는데 어떤 이유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진입하지 못하거나 고속도로 사정이 나빠 막히면 약속시간 내에 부산에 도착하지 못하게 된다.
여기에서 자동차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학습정보를, 톨게이트는 정보를 입력하는 눈 귀 등 감각기관 즉 입력창으로, 고속도로는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기능, 즉 처리과정으로 생각한다면 약속시간 내에 부산에 도착하지 못했다는 것은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고통 받는 아이와 부모님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한 아이들이 원인도 모른 채 학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머리가 나쁘거나 게으르거나 산만한 아이로 취급되어 실패자로 낙인찍히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라게 된다.
따라서 타고난 두뇌의 특성은 무엇인 지, 그리고 문제의 원인이 입력창이나 처리과정 등 어디에서 문제가 있는 지 두뇌의 기능과 관계된 각 측면에 대하여 정확하게 진단 평가가 이루어지면 개선방법을 찾아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HB두뇌학습클리닉에서 실시하는 진단평가는 미국 등 두뇌 선진국에서 도입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단평가로 평가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나는 학생의 타고난 두뇌특성에 대한 진단이다. 좌뇌형 우뇌형처럼 변하지 않는 특성을 진단하는 것으로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들이 겪는 갈등은 아이의 두뇌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온다.
다른 하나는 현재의 두뇌 기능 상태에 대한 평가이다. 두뇌기능검사는 타고난 두뇌가 잘 발달되었는 지, 아니면 어느 부분이 부족한 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두뇌에서 학습할 때 일어나는 신경학적 흐름에 따르는 3가지 단계, 즉 입력-처리-출력 3가지 과정의 관점에서 시지각 / 청지각 / 감각운동 / 뇌파 / 읽기분석 등 다양한 장비들을 통해 두뇌의 신경학적 검사를 실시한다.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야 모든 부모들이 똑같을 것이다. 그러나 자녀의 타고난 특성과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사랑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농부가 작물을 재배할 때 작물의 특성을 모르면 아무리 잘 키우고 싶어도 제대로 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타고난 두뇌특성과 현재의 두뇌기능 상태를 검사해 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것이 21세기 과학의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님들의 과학적 사랑이다.
HB두뇌학습클리닉
현상태 소장
두뇌학습전문네트워크 아이리더한의원 대표원장
HB학습클리닉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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