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동래읍성역사축제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송상현 부사와 읍성민들이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결사항전 하였던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당시 생활상을 재현하는 역사교육, 체험형 축제이다.
동래부사행차, 동래성 전투 재현, 옛 동래장터재현, 동래줄다리기, 동래온천 용왕제 길놀이 등의 각종 행사와 동래전통민속공연과 국악관현악단공연, 여성 오케스트라공연 등의 각종 공연들이 열린다. 읍성민 씨름대회, 동래읍성 가요제, 엽전 호패체험, 동래읍성 성곽밟기, 동래 탈 전시 및 만들기, 제기왕 선발대회, 학생 백일장 사생대회 등의 체험행사들도 열린다. 동래읍성 북문광장, 동래문화회관, 온천장 등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3년연속 부산시 최우수 축제선정 및 제4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대표적인 역사 교육형 체험축제이다. 또한 제17회 동래읍성 역사축제 기념으로 관내 7개 명물거리 업소가 참여하는 동래세일 대축제도 개최된다. 동래세일대축제 리플릿이나 할인쿠폰을 소지자를 대상으로 업소별 5~50%할인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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