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어시장은 2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곳. 올해 마산어시장 축제가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마산어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마산어시장축제위원회(회장 김삼조)에서는 어시장만의 독특한 문화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어시장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주무대를 통해 성신대제와 함께 유명가수 초청공연, SBS 스타킹 출연자의 장기자랑이 흥을 돋우고,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어시장의 근현대화 사진전 및 난 전시회가 열린다. 경남대 유장근 교수의 어시장 탐방 행사 등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며, 작은 무대들을 통해 생선회, 대형족발냉채. 과일화채 무료시식 등의 풍성한 먹거리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행운대박 경품행사 및 축제 기간 내 멸치 경매를 통한 할인판매도 마련된다.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대미는 불꽃놀이, 소원 풍등 날리기 등으로 10월2일 오후8시 장어거리 앞 방파제 주변에서 열린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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