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관내 주남저수지 주변에 다양한 종류의 코스모스가 만발해 행락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창원시 의창구 동읍(읍장 양호범)과 대산면(면장 박윤서)은 가을을 기다리며 각 단체원과 직원이 한 몸이 되어 땅을 고른 뒤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동읍 동판저수지 둑방길 왕복 4㎞ 구간과 대산면 주남로를 비롯한 4개소 2.8㎞에 온통 코스모스 물결로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주남 3배수지 둑 위 1.4㎞ 구간은 만개한 코스모스와 경남문화재 자료 제225호인 주남 돌다리 경관이 조화를 이뤄 지역주민들의 산책 코스 및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동읍과 대산면사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손색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 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한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