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맛집카페 -(주)샤마 코코호도]“입 안 가득 씹히는 호도과자의 고소함 맛보세요
맛과 영양 겸비한 남녀노소 영양 간식으로 인기…취미강좌를 배우는 다용도 문화 카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먹곤 했었던 천안의 명물인 호두과자. 이젠 굳이 휴게소에 가지 않아도 고속도로 대표 먹거리인 호두과자를 맛 볼 수 있다. 송정동 번개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코코호도’가 바로 그곳. 코코호도는 부드러운 빵에 달지 않은 팥 앙금, 입 안 가득 느껴지는 통 호두의 고소한 맛이 특징. 게다가 철저한 위생관리와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웰빙간식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다.
좋은 식재료와 개별포장
코코호도 매장은 언뜻 둘러보기에도 지금까지 흔히 봐오던 고속도로 호두과자 매장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매장 안은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을 방불케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코코호도가 차별화되는 것은 코코호도 자체다.
코코호도는 천연펄프에 하나씩 개별포장 되어 언제나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 코코호도가 구워지면서 60초 이내에 천연펄프인 흰 화지에 자동으로 낱개포장 되어 수분이 빠지지 않아 촉촉한 맛을 먹는 내내 즐길 수 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것 또한 코코호도의 장점이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호두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청정 호두이다. 밀봉된 호두는 선별작업을 거쳐 3일 이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팥 앙금은 방부제 없이 설탕과 팥을 졸여 만든 것으로 상온에서 5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코코호도는 위생관리 또한 철저하다. 매일 호두기계와 노즐 등을 청소하는데 1시간 30분~2시간 정도가 소요될 정도로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매장에 한 번 와 본 사람들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들 한다.
영양 만점 안심 먹거리
맛과 영양 두 가지를 겸비한 코코호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맞벌이 주부들의 고민거리인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낱개 포장이 가능해 학교나 어린이집 등 단체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돌잔치나 백일, 결혼식 등의 답례품으로도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있다. 코코호도는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으면서 만족스런 선물로 안성맞춤!
먹고 남은 코코호도는 지퍼 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상온에서 5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더 오래 두고 먹어야 할 경우는 냉동실에 보관하여 실온에서 30분~1시간 자연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20초간 데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코코호도 1개의 가격은 250원정도. 간식용은 3천원(13개), 5천원(22개) 등이 있고 선물용으로 미니선물용 3천500원(12개), 일반 선물용 9천원(36개)에서 2만원(84개)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코코호도에는 호두과자 외에도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호두, 블루베리 등 견과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카페 같은 다용도 문화 공간
이곳의 코코호도는 호두과자 판매 외에 카페도 함께 겸하고 있다. 매장 안으로 쭉 들어서면 일반카페처럼 편안하게 차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깔끔하게 꾸며진 입구와 달리 이곳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구미 코코호도 카페 안의 또 다른 한켠에는 퀼트, 리본공예, 비즈공예 한지공예, POP, 초크아트, 파스텔아트 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구미 POP(예쁜글씨) 10여년의 경력을 가진 구미 코코호도 김종미 점장은 “코코호도와 차를 마시러 오는 손님들에게 서비스 개념으로 테마별로 취미강좌도 하고 있다”며 “자신이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부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054)45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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