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에 위치한 장미아파트 도로변 담장으로 푸른 동산에 만개한 해바라기그림이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5동 주민센터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첫 사업으로 지은 지 30년이 넘는 장미아파트의 담벼락이 대상이 되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변신한 담장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안양5동은 이번 사업과 함께 냉천지구를 중심으로 주택가의 낡고 녹슨 대문 340여개를 대상으로 도색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자전거수리 및 기증, 주택가의 꽃동산과 쉼터 조성, 저소득층 재활용 가구 제작 전달, 텃밭상자 가꾸기 등 동별 독특한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해 미관을 조성하고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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