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회관, 이젠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세요
송파구 내 자치회관 6곳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이곳은 주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풍납2동(2147-4041), 거여1동(2147-4070), 마천2동(2147-4163), 송파1동(2147-4306), 장지동(2147-4577), 잠실2동(2147-4644) 자치회관으로 앞으로 이곳은 다양한 지역 소모임 활동장소, 스터디룸, 만남의 장소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각 자치회관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송파, 전국최초로 실내 자전거교육장 오픈
지난 20일 전국최초로 송파구 어린이안전교육관(마천동) 내에 자전거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6∼7세 유아 및 초등학교 1, 2학년을 중심으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해왔던 어린이안전교육관에는 기존에 자전거 실기 ․ 코스 연습장이 갖춰져 있었으나, 외부에 위치해 있어 한여름 ․ 겨울철에 장기간 교육을 진행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송파구는 기상상황에 관계없이 자전거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실내에 자전거 교육장을 마련했다. 자전거 실습장이 실내에 마련된 것이 이번이 최초이다.
자전거교육관은 771㎡ 규모로, 기존 1층짜리 어린이안전교육관 건물 위에 한개 층을 더해 만들어졌다. 실습장 사방 벽면에는 안전매트를 부착해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주 이용대상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임을 감안해 아토피 피부질환 방지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바닥재를 사용했다.
교육은 30명씩 이뤄지는데, 하루 4회 총 120명의 어린이들이 자전거 교육을 받게 된다. 어린이들은 우선 이론교육을 1시간 듣고 실내 자전거 실습장으로 이동해, 코스와 주행연습을 한 뒤 외부 교육장에서 시험을 통해 ‘어린이자전거 면허’를 따게 된다. 월∼금요일에는 매일 세 차례 단체 교육을 진행하고,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개인 교육을 하고 있다. 문의 (02)406-5868
따뜻한 사람들의 따뜻한 동행
지난 23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제2회 민, 관 합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이 열렸다. 송파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찬곤, 김종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및 사회복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자리. 사회복지마인드 제고를 위한 외부 초청 특강과 우수프로그램 발표,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송파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역 사회 내 민주적 의사소통의 매개체 역할 수행 및 복지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발, 복지자원의 연계·협력 등을 통해 앞서가는 송파복지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풍납배드민턴장 개장
송파구가 25일 천막을 걷고 투명방음벽으로 새 단장한 풍납배드민턴장 개장식을 가졌다.
1000㎡의 자연녹지에 조성된 배드민턴장은 기존의 낡은 천막을 제거하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투명방음벽으로 단장하여 산뜻한 외양을 갖췄다. 또한 3개 면의 코트면을 4면으로 확장하고 음수대, 배수시설, 운동시설, 휴게실 등의 편익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소음으로 인근 주민의 민원이 상존하던 풍납1동 배드민턴장은 폐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 시설의 준공으로 각종 배드민턴 대회 개최는 물론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에 힘을 기울여 보다 좋은 환경에서 주민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 운영
치매와 중풍,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가 구립해공노인복지관 4층에 둥지를 틀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맞벌이 가족 등 어르신 보호가 필요한 가족들에게 서비스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주, 야간 보호 서비스 시설이다.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시 근무해 놀이, 음악, 미술치료 영역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사 및 배변 배뇨 목욕, 혈압관리 등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전문적인 재활과 회복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도 지하1층에 마련되어 있다. 9월부터는 ‘노노상담센터’가 이곳 3층에 이전 운영되어 전문상담위원이 법률, 건강, 가족문제, 재산관리 등 노인문제를 정기적으로 상담하고 있다. 현재 강동구에는 노인복지관 2개소, 노인요양시설 24개소가 있으며 2010년 1월에는 구립쉼터 데이케어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
문의 (02)478-0601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강동구가 ‘서울시 강동구 지방공무원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서울시 강동구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고발규정’을 제정해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이나 향응을 100만 원 이상 수수했을 경우 또는 정기, 상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경우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공직에서 곧바로 퇴출시키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명문화 했고, 비리 금액의 최고 5배까지 부가하는 징계부가금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횡령금액이 누계 1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고발을 의무화하고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에 대한 고발지연이나 묵인에 대해서도 징계토록 하여 더 이상 금품 비리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음주운전 처벌기준 강화, 품위유지 의무위반 항목에 성매매행위 추가, 안전관리 업무소홀, 공문서 불법유출에 대한 처벌 규정도 신설했다.
구정 정책수립 위한 사회조사 실시
강동구가 10월6일까지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강동구 각종 생활환경에 대한 구민의 관심사 및 삶의 질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구정운영 및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 강동구에 거주하는 2000가구를 표본 선정하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저출산 해소방안, 구직 활동 시 애로사항, 자원봉사 참여의향, 청소년 고민거리,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총 7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과는 2011년 12월 보고서 발간과 함께 강동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강동구 사회조사는 2008년 시범조사를 시작으로 2009년 1회가 실시됐으며 2년 주기로 실시된다.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저력 확인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 이천시가 주관하는 2011년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강동구가 평생학습도시의 역량과 면모를 선보였다. 강동구는 평생학습도시 홍보, 체험관 운영,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사례발표, 작품전시 등 전 부문에 참여했다. 그 결과 학습 동아리 어르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평생학습체험 수기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려상을 수상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실버모둠난타’는 북을 이용해 리듬감과 활기찬 동작의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생태학습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에코를 꿈꾸는 토피어리 만들기’ 홍보체험관은 축제기간 중 하루 평균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일동은 ‘사람중심거리’로 변신 중
상일동 318-3~337번지 일대 1개골목이 보행자 안전과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하기 위해 생활도로 조성 공사가 실시되고 있다. 생활도로는 차량 주행속도가 20km/h를 넘지 않도록 설계되며, 차로 폭은 통행에 필요한 최소 폭(3.0m)만 남기고 나머지 공간은 보행공간으로 확보된다. 이 공사는 서울시 지원으로 이루어져 지난 20일 공사가 착공됐으며 오는 10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친환경 도시농업 성과 인정받다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 평가에서 강동구가 친환경 도시농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종합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 산업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 간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해당 자치단체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려 대외인지도를 향상시켜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시키고자 마련되는 자리. 지역의 부존자원 및 관련 산업, 경영 여건 등 7개 분야를 평가해 시상한다. 강동구는 서울에서 제일 먼저 친환경 도시농업을 시작해 성공 정착시켜 친환경브랜드로 만들었다는 점과 이를 통해 각 가정과 지역 농가의 수익을 창출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유발부담금 100% 경감 가능
강동구가 교통 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알리기에 나선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승용차요일제, 주차장유료화, 자전거이용활성화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행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10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각층 바닥 면적이 1000m²이상 시설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24개소 중 15개 공공기관과 43개 민간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신청은 교통량감축이행계획서를 작성해 교통행정과로 제출하거나 기업체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s-tdms.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480-1482
강동아트센터 ‘2011 서울시 건축상’ 수상
2011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강동아트센터가 공공건축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의 건축 문화와 건축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물 또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건축물, 공간 환경에 장려한 건축물 등에 주는 상. 강동아트센터는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 광장과 단순하면서도 세련미를 갖춘 공연장과 외관, 공연 형태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극장구조, 창작 스튜디오와 같은 실용 공간 등을 갖춰 공공극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차산 생태체험에 초대합니다.
7000평 규모의 아차산생태공원에서 성인과 어린이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물과 곤충, 거미와 개미, 생태공작교실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참가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 10월에는 식물과 열매 등 주로 가을과 관련된 8가지 테마로 주말마다 운영된다.
‘식물 돋보기 체험교실’은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먹을 수 있는 열매에 대해서 알아본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가족생태 공작교실’에서는 열매, 나뭇가지, 나뭇잎을 활용해 목걸이를 만들어 본다. 이밖에 계절별로 잠자리, 사마귀, 메뚜기 등을 만나보는‘곤충텀험교실’거미의 생태를 살펴본 후 관련 놀이도 해보는 ‘거미의 세계교실’등도 함께 운영된다. 아차산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홈페이지로(www.gwangjin.go.kr/achasan)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450-1192
최신 경영기법 배우세요
광진구가 기업경영 노하우가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CEO 71명을 대상으로 제13기‘CEO 연구과정’을 마련한다. 교육은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광진구 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세계경제 흐름과 우리기업의 경영전략, 유비쿼터스시대의 사업아이템 사례, 중소기업 CEO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고준형 포스코경영연구소 동향분석실 실장, 정창덕 고려대 컴퓨터정보학과 교수, 최은수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팀장, 김상운 태경회계법인, 양광모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 신철균 세계 경영연구원 부원장 등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다. 문의 (02)450-7312
신나게 운동하며 체력 길러요
신체활동량 부족으로 비만 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광진구가 어린이 체력 관리에 나선다. 관내 5개 보육시설 어린이 289명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신체 활동량을 자연스럽게 늘려 비만을 예방하는 ‘신체활동 늘리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생활체육 지도사들이 보육시설로 방문해 콩 주머니, 오색로프, 색원반, 볼링핀, 솜털공 등 신체활동 늘리기 기구 8종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게 진행된다. 아이들의 흥미가 높은 외발자전거와 치어 리더 강습도 함께 실시된다. 문의 (02)450-1924
온가족이 함께 봉사해요
광진구가 가족봉사자 150가족 총 300명을 모집,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독거노인에게 효 장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효 장바구니 안에 직접 쓴 편지와 함께 구청에서 준비한 칫솔, 치약, 비누, 수건, 휴지, 과자와 사탕주머니 등 생활필수품을 담아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도 되어드렸다. 현재 광진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족봉사자들은 독거노인을 위해 반찬 만들기, 청소, 가사 지원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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