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10월 8일 파주출판도시에서 수도권 지역 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를 퀴즈로 풀어보는 ‘나는 국사왕(國史王)이다’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퀴즈대회는 퀴즈와 시조 암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퀴즈 부문에는 초·중·고교생 300명씩 모두 900명이 참가하며, 시조 암기 부문에는 중·고교생 200명씩 40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이날 오전 예선을 치러 부문별로 초·중·고교생 50여 명씩을 선발, 오후에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회 1~3위 입상자에게 파주지역 선현의 이름을 따 율곡이이상, 황희정승상, 윤관장군상을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9월 30일까지 파주시청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퀴즈대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파주 출판단지서 열리는 책축제 ‘파주북소리 2011’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작가와 만남, 각종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파주시는 매년 퀴즈대회를 열어 파주가 역사도시임을 알리는 계기로도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940-52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