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논술 특강] 항공대 인문·자연계 논술 이렇게 출제된다

지역내일 2011-09-19

 


수시 1차에서 모집인원의 20%를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항공대가 9월 24일 논술시험을 치른다. 논술 반영 비율 60%에 학생부 40%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정하는 항공대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이 2012학년도 한국항공대가 발표한 인문․자연계 논술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19일부터 23일까지 항공대 유형에 맞춰 인문 자연계 논술특강을 개설한다.


항공대 공학계열 수리논술의 출제 범위는, 기본적으로 고교 과정에서 배우는 고등수학, 수학1, 수학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백터 내용을 포함한다. 과학 부분은 공통과학을 비롯하여 물리1, 화학1, 생물1, 지구과학1 부분에서 출제된다.


특히 공통문제는 인문계와 자연계 학생 모두 치르는 문제인 만큼 지나치게 수리 위주의 문제이거나 심오한 문학적 접근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과, 이과의 계열을 떠나서 지원하는 학부(과)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능력, 즉 글과 도표, 또는 수리적인 문장의 논리적인 해석과 의사표현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통문제 출제시의 주된 목표다.


따라서 공통문제의 출제범위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그 어느 것도 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해답도 정형화 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출제위원들은 출제에 앞서 문. 이과 학생들이 해당 전공의 공부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논리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적절한 판단이 될 수 있는 주제와 지문으로 그 범위를 좁히게 된다.


특히 공통문제 유형을 요구하는 학부(과)의 특성상 어려운 고전이나 복잡한 수식을 기본으로 지문을 작성하여 이해력이나 분석능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이 접하는 일상에서의 수리 문제, 또는 신문, 경제잡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도표 등의 지문을 다룰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공통계열의 수학문제는 고교과정 <고등수학>, <수학1> 그리고 <미적분과 통계 기본>의 내용까지 출제된다. 세부적으로 ‘수와 연산'', ‘문자와 식'', ‘방정식과 부등식'', ‘경우의 수'', ‘도형의 방정식'', ‘함수'', ‘삼각함수'', ‘지수와 로그'', ‘행렬'', ‘수열'', ‘수열의 극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미분과적분'', ‘확률'', ‘통계''와 같은 내용이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배경으로 하는 제시문을 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주어진 문제를 풀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이 고려될 수 있다:


(a) 제시문을 근거로 문제에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가?


(b) 논리의 순차적 전개가 가능한가?


(c) 결과를 얻기 위한 통합적 사고가 가능한가?


(d) 나아가 창의적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수리논술은 원론적으로 과학관련 제시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고교과정에서 배운 수학개념의 이해, 수학 문제 풀이 능력,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전개시킬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인문계열 언어논술은, 특수한 전문지식이 아니라 일반적인 가치관, 건전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합리적인 판단과 논리적인 의사표현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논술에 대비한 학습과정을 다양화할 필요는 있으나 현학에 의존하는 기술의 정형화된 틀은 오히려 감점을 불러올 수 있다.


문제의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충실히 만족시킬 수 있으면 된다. 제시문은 대개 교과서나 일반교양 서적 등에서 발췌하지만, 때로는 잡지나 신문 등에서 채택할 수도 있다. 문장 작성에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도 살펴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사항은 문장의 정확성과 명료성, 논리적 전개 등 글쓰기의 기본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mynonsul.com, 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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