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해법으로 승부한다/이길동 수학학원

수학전공자가 가르치면 결과가 다르다

30점짜리 고2 수포자, 40일 공부해 82점 받아

지역내일 2011-09-19

지난 해, 3년간의 외국생활을 마치고 경기고교 2학년으로 편입한 유 모군은 많은 유학생들이 그렇듯 수학실력이 부족했다. 학원을 다니며 수학에 올인 했지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연거푸 30점을 받았다. 특례로 대학에 갈 수 있는 유리한 상황임에도 수학 점수가 나쁘다 보니 유군은 입시준비에 자신감을 잃었다. 이길동 수학학원의 이 원장은 8월말부터 유군을 맡아 가르쳤다. 40일을 이 원장과 함께 공부한 유군은 2학기 중간고사에서 82점을 받았다. 그 후 학원에는 경기고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TV에서 서울대 본고사 수학문제 풀이하던 명강사


대치동 학원들이 오후부터 수업을 시작하는 것과 달리 이 원장은 오전 8시부터 학생을 가르친다. 재수생들이 오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 원장을 찾는 이유는 단 하나, 강의가 쉽기 때문. 배우고 나면 어렵던 수학이 잘 풀리고 모의고사 성적이 올라간다. 입시에 실패한 경험을 가진 학생들은 학원 선택이 여간 까다롭지 않다. 재수생들은 수학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를 알아본다.


명강사가 수두룩하다는 대치동이지만 살펴보면 비전공자가 수학을 가르치는 곳이 의외로 많다. 비전공자가 수학을 가르칠 경우 수리논술 등의 대학시험은 대비하기 어렵다. 시험에 대학교재의 내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경기 중·고 시절부터 수학 1, 2등을 놓친 적이 없던 재원이었다. 연세대에서는 수학을 전공하고 석·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이후 빅3 학원인 서울역 앞 대일학원에서 20여 년 동안 명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서울대, 연·고대 본고사 풀이강사''를 도맡았다. 대치동에는 아직도 본고사가 끝난 직후 TBC TV에서 본고사 수학문제를 풀이하던 이 원장을 기억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인기잡지였던 학생중앙의 <수학공식집>을 비롯해 <학력고사 수학>, <수1,수2 공식예제집>등 20여권의 수학책도 저술했다. 유치원생에게도 미적분을 이해시킬 수 있을 만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이 원장의 강의 실력은 단기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성적 올리는 비법은 속해법과 수학노트


속해법은 이 원장이 학생들에게 주는 최상의 선물이다. 내신이나 수능 수학시험에서 학생들은 문제를 푸는 시간이 모자라 애를 먹는다. 객관식을 풀다가 주관식은 손도 못 대거나 주관식 문제를 요령껏 접근하지 못해 답을 놓친다. 이 원장은 독특한 속해법 강의로 그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준다. 속해법은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익힌 학생들이 간단하고 쉽게 그리고 빠르게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아무리 어려운 단원이라도 이 원장의 속해법 강의를 들으면 명쾌하고 쉽게 정리가 된다.


이 원장이 제공하는 또 하나의 선물은 자신이 직접 만든 수학노트다. 26년간의 강의 노하우가 담긴 이 노트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여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학풀이의 단서들도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습서로 애용하고 있다.


또한 이 원장은 복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무리 명강의를 들어도 익히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복습을 안 할 경우 일주일이 지나면 배운 내용을 거의 잊어버린다. 열흘이 지나면 수업을 안들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가 된다. 이 원장은 복습으로 내 준 숙제를 계속 안 해오면 학생을 자습실에 남긴다. 그 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숙제를 마친 다음 귀가하도록 하는 것이다.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는 것도 이 학원의 특징이다. 수학학원이라면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정석처럼 되어있지만 이 원장은 그것이 대부분 전시용이라고 말한다. 만들어놓기만 했지 다시 들여다보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오답노트 대신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내주고 되풀이해서 익히게 한다. 그게 오답노트보다 효과가 있다는 것을 오랜 경험으로 알고 있다. 


 원장이 직접 소수의 정예 인원 관리


이길동 수학학원의 반 구성은 최대 4명이다. 적은 인원이라 맞춤강의가 가능하고 출결, 질의응답, 숙제, 실력테스트를 원장이 직접 관리할 수 있어서 좋다. 1:1 수업을 원하는 학부모들도 많은데, 개별지도를 받아 일류대나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들이 입소문을 냈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학원에 다녀도 점수가 오르지 않거나 오랜 외국생활로 수학이 약한 학생들이 선호한다. 수업은 1일 2시간씩 주 4일이 기본이다.


내신대비는 20일전부터 들어간다. 각 학교별, 진도별로 반 편성을 해서 교과서와 익힘책, 프린트물 그리고 5년간의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본다. 학원생들의 내신 평균성적은 90점 정도다. 수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 원장은 자신의 수업을 들어보길 권한다.


문의 : (02)508-0959, 010-7522-8805
홈페이지 : http://www.이길동수학학원.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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