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페이지 고엽제 매립 의혹 규명을 위한 실지조사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캠프페이지 민관공동조사단(단장 최상일 광운대교수)은 지난 30일 오후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조사위원 등 16명은 조사지점 판단 등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위한 실무협의를 벌였다.
지난 8월 1차 회의에서 조사위원들은 국내 토양정밀조사지침과 토양환경평가지침, 국제기준을 준용하고 기초, 개황, 정밀조사 3단계로 실시한다는 기준과 방법까지는 합의한 상태이다.
조사단은 앞으로 조사지점, 시료 채취수량, 조사 및 분석기관 선정 등 구체적인 실무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25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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