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오는 10월까지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만19세 이상 표본가구로 선정된 915명으로 사전에 통지문이 발송된 상태이며 조사에 참여하면 소정의 답례품이 전달된다. 조사내용은 음주, 흡연, 고혈압, 당뇨 등의 건강생활습관과 만성질환관리상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256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로 1대1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내년 2월 발표될 예정이다. 안양시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을 파악해 지역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는데 수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