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사)한국(문화)관광평가연구원에서 주최한 제7회 2011 한국 문화관광 서비스 ‘혁신문화예술진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서울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혁신문화예술진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문화관광 브랜드 대상은 우리나라 관광브랜드와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교수, 기업CEO 중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우수단체와 향후 지속발전이 가능한 기업 등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8회째 맞는 흥타령춤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1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업그레이드시키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춤축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등 천안시내 일원에서 열려 세계 각국의 민속춤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국제민속춤대회는 축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등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참여팀을 지난해 19개국 19개팀에서 24개국 25개팀으로 늘리는 한편, 거리퍼레이드(2회), 춤경연, 다양한 부대행사를 화려하게 펼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달 19일 40번째 공연을 한 ‘천원의 콘서트’를 비롯해 천안박물관 및 삼거리공원 주무대를 활용해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여는 토요일 상설공연, 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이 마을로 찾아가 함께하는 ‘반딧불 가족음악회’ 등을 진행 중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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