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명예시민증서 수여 후보자를 다음달 9일까지 추천 받는다. 대상은 시정발전에 공로가 크고 문화, 예술, 체육, 과학, 경제 등의 분야에서 안양의 위상을 제고한 내 외국인이며 내국인인 경우는 안양이외 타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추천은 30명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이면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 기한 내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9월 중 명예시민증서 수여 심사위원회를 열어 명예시민을 선정, 9월 23일 열리는 제38회 안양시민의날 기념식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명예시민증서 수여는 명예시민으로서 안양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뜻을 두고 있으며 지난 1989년 제정된 이후 121명이 증서를 받았다. 매년 국제자매도시 교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가든그로브시 학생을 비롯해 1960년대 안양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공한 닐 마샬로프, 프로농구 안양SBS스타즈의 외국인 용병 단테 존스, 삼덕공원 부지를 기탁한 고 전재준 회장, LS전선 본사를 안양으로 이전한 구자열 회장 등이 영광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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