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박물관 여덟 번째 시민강좌는 ‘지식의 실크로드를 넘은 사람들, 연행사’이다. 실학박물관 정성희 학예연구사가 강의할 이번 강좌에서는 조선시대 청나라에 간 사신, 즉 연행사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이 세워진 이래 청나라로 보내진 연행사는 특히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후반까지 많은 학자들이 연행에 참여하여 청의 새로운 학문을 도입하고 천주교와 서학을 들여오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440-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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