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전통시장들이 매달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안양지역에는 중앙시장을 비롯, 박달시장·관양시장·호계시장·남부시장 등 모두 5개의 재래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전통시장 대표자는 지난 5일 시 지역경제과에 모여 회의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방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세일데이 행사를 갖기로 했다. 대표자들은 매월 둘째 주에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8월에는 8일부터 12일까지 각 하루씩 열기로 했다.
세일데이 일정은 8일 박달시장을 비롯해 9일은 관양시장, 10일은 호계시장, 11일은 남부시장. 12일은 중앙시장 순으로 세일행사를 연다. 이 기간에는 해당 전통시장에서 품목을 1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요즘 알뜰주부에게 기쁜 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추석 등 명절에는 시장마다 다양한 이벤트성 세일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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