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화성포도가 수출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포도수출 협의 및 계약 체결식을 갖고 올해 포도 200톤을 미국ㆍ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ㆍ호주 등으로 수출키로 결정했다. 알엔지, 대왕농산 등 11개 수출업체 관계자 외 우리나라 최초의 호주 수출업체로 지정된 AK수출업체도 참석, 화성포도의 호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화성포도는 재배지 검사, 검역, 잔류농약검사, 수출계약식 등 4차례 검사를 거쳐 수출이 이뤄지며, 올해 검역이 까다롭기 유명한 청정지역 호주까지 공략하는 등 해외수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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