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바캉스를 다녀오지 못한 주부 이화인 씨(32세).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 한 이 씨는 늘어난 뱃살과 탄력을 잃은 복부 때문에 바캉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배, 옆구리, 허벅지 등 국소 부위의 지방은 가장 먼저 살이 붙고, 한 번 살이 붙으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뱃살을 빼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정제하지 않은 곡류, 닭 가슴살이나 달걀 등 고단백, 저지방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루 1.5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복부 비만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효과적으로 지방을 파괴시켜 주는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지방세포가 분해된다는 사실에서 착안된 치료법인 ''젤틱 저온지방분해술''. ‘젤틱 저온지방분해술’은 인위적인 지방세포의 파괴술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의 지방세포 파괴술을 이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 하였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 시술은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이 지방흡입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지방세포를 얼려서 파괴시키기 때문에 피부 처짐 현상 등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써마지 바디쉐이핑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 처진 피부의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특히 기혼 여성들 중에는 출산 후 과도하게 늘어났던 복부의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거나 살은 빠졌어도 쭈글쭈글하게 탄력을 읽은 경우 효과적으로 사이즈도 줄이면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복부뿐 아니라 처진 엉덩이나 늘어진 팔뚝 살의 리프팅 효과도 만족할 만하다.
''울트라 X'' 시술은 초음파와 심부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초음파를 이용해 불필요한 지방을 파괴하고 심부 고주파를 이용해 매끈한 허리 라인을 만들어준다. 혈관이나 표피 손상 없이 지방세포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 가능하고 동시에 피부 탄력을 증가시킨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시간도 짧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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