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점심
풍납1동 주민센터(동장 이종효)에서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납1동 거주 65세 이상 독거, 장애, 조손가정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23일 관내 개인독지가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사랑의 점심 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노인복지를 위한 지정기탁 희망자 조사 중에 지역 내에서 8년째 음식점(내일또오리, 대표:양서영)을 운영하는 개인독지가와 연결되어 이루어졌고, 2010년 9월 2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11회,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이 행사는 소외감,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통해 삶의 희망과 활력을 부여하고 혼자 사시는 분에게는 식사도 해결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송파
외국인 100만 시대. 우리나라 인구대비 외국인 현황은 2007년 106만6000명으로 처음 100만 명을 돌파한 뒤, 지난해 126만1000명으로 인구의 2.5%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의 머니 파워도 강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서울의 외국인들이 주목하는 곳은 어디일까?
송파구에 따르면 송파구 관내의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전년도 대비 10%가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6월말 기준 964건 1119필지 6만7540.45㎡ 이던 송파구의 외국인 토지 취득현황은 올해 6월말 현재 1074건 1263필지 7만 2076.91㎡ 로 4536㎡가 증가한 것.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의 금액도 신고기준으로 3006억 원에서 3311억 원으로 약 300억 원이 늘었다.
이는 줄어든 내국인 부동산 거래량을 감안한다면 이례적인 일이다. 송파구의 6월 말 현재 내국인 부동산 거래량은 총 5305건으로 2010년 같은 기간(5478건) 대비 3.2%가 감소했다.
이에 대해 외국인들의 토지 취득 허가 신청 대리인인 신재식 법무사 사무소의 최규열 사무장(46)은 “롯데월드나 석촌호수 등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또 문정동 법조단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개발 계획들이 어우러져 외국인들의 토지 매입과 관련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외국인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번잡한 지역보다는 여가를 즐길 수 있고 편안히 머물며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리인은 “송파구 관내에는 외국인토지법에 따라 외국인들이 매입할 경우 미리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지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토지 취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5만1010.54㎡(71%)로 가장 많고 유럽인 6290㎡(9%), 기타 미주 5093㎡(7%), 일본인 3183㎡(4%), 중국인 1433㎡(2%) 등이다. 문의 송파구 토지관리과 (02)2147-3059
송파구, 독서지도자 양성에 힘써
송파구가 「책읽는 마을, 송파」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지도자반』을 개설, 운영한다.
독서지도자반은 독서문화 조성과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사서도우미 겸 독서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수강생은 총200명이며 8월 2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서울3지구가 위탁 운영하며 독서지도, 글쓰기지도, 독후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이수자는 관내 구립도서관 및 각동 새마을문고에서 도서정리, 독서정리, 독후활동 지원 등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게 된다.
송파청소년수련관 가을학기 회원 모집
송파청소년수련관이 8월 22일부터 2011년 가을학기 프로그램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엄마랑 아가랑 함께하는 프로그램, 어린이 창의력 프로그램, 교과연계 학습프로그램, 사회체육프로그램 등 알찬 강좌들이 운영된다.
가을학기 접수는 8월 22일부터 홈페이지(www.youth1318.or.kr)를 통해 가능하며, 내방 접수 및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송파청소년수련관(02)449-0500
추석에 가족끼리 조상땅 찾아봐요
송파구가 이번 추석에 가족끼리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을 제안한다. 자신도 모르고 있던 조상 혹은 본인 명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전국을 뒤져 찾아주는 사업으로, 지난해의 경우 총 477명이 신청하여 247명 명의로 된 1439필지 390만6848.8㎡의 땅을 찾아줬다.
조상 명의의 땅이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사망자의 제적등본 (2008.1.1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청인이 재산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송파구 토지관리과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비스 신청 자격은 토지 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자의 재산 상속인에 한한다. 다만 1960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의 재산상속은 장자 상속으로 호주 상속인이 재산 상속인이 된다. 부부, 형제, 부자간 등 가족이라 하더라도 위임장 없이는 정보제공이 불가능하며, 채권확보, 담보물권 확인 등 이해관계인이나 제3자에 대한 토지소유현황 조회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제공이 불가능하다. 문의 (02)2147-3050
마을예산 주민 손으로 ‘예산학교’ 운영
강동구는 주민참여 예산제 시행을 앞두고 9월부터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그간 자치단체 주도로 이뤄졌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내용은 정책과 예산의 기획‧편성‧집행 절차, 예산의 기본 구조, 참여 예산제 개론 등 이론 과정과 가상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보는 실습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신청자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의사를 밝힌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강동구에서는 18개 동 주민센터에 마을예산 제안함을 설치해 각 동 주민들이 내년도 예산과 관련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 홈페이지에 개설해 놓은 주민예산참여방을 통해 의견을 받아 내년도 예산편성에 활용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푸드마켓 쇼핑도우미 도움 척척
강동푸드마켓에서는 몸이 불편하거나 집까지 거리가 멀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위해 쇼핑동행, 장보기 대행, 물품배달 등 푸드마켓 쇼핑도우미 제도가 활용되고 있다. 강동푸드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월1회(2만원 상당) 생필품을 무료로 살 수 있는 곳으로 이용회원 중 62%는 홀몸노인, 20% 장애인이다. 이에 강동구에서는 지난 4월부터 광문고와 한영고, 동북고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3명과 도움이 필요한 34가정을 선정해 일대일 결연을 맺어 장보기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2가정과 강동구 모범운전자회 3가정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학생자원봉사자들은 매달 결연을 맺은 가정에 안부전화를 걸어 장보는 날을 정해 가정방문, 물건 고르기, 배달 등을 돕고 있다.
둔촌고생, 일자산 위해식물 제거 행사 참여
지난 7월 ‘생태계교란 위해식물 관리 협약’을 체결한 강동구와 둔촌고등학교는 21일 일자산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외래식물 바로알기 및 위해식물 제거’행사를 가졌다. 번식력이 왕성하여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위해외래식물로는 돼지풀, 단풍잎 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환삼덩굴, 가시박 등이 있으며 이들은 비염을 유발시키는 등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강동구는 앞으로 지속적인 제거활동을 통해 위해외래식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위해외래식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클린청렴계좌 개설
강동구는 내부 행정시스템에 ‘클린청렴계좌’를 개설해 직원들이 자신의 청렴마일리지를 상시 확인하도록 하고 효과적인 평가관리가 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청렴마일리지제는 청렴행정에 대한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활동 내용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마일리지 적립실적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연말에는 누적된 마일리지 실적을 종합평가해 ‘올해의 청렴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표창 및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청렴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도시텃밭 가을농장 개장
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 가을농장이 27일 개장했다. 도시텃밭은 둔촌동, 고덕동, 암사동, 강일동 텃밭 등 총 1600구좌로 1세대 분양 면적은 16m². 이번 가을 개장에는 친환경 김장채소 수확을 위해 배추모종 30개와 무 씨앗을 파종할 예정이다. 도시귀농운동본부 농업위원 주관으로 진행된 개장행사에서는 친환경 영농교육이 진행됐다. 이곳에는 2500여명의 텃밭참여 가족이 함께 당을 일구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The Best’ 세탁업, 이용업소 45곳 선정
광진구가 구민들의 생활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The Best 업소’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를 위해 구 점검반은 지난 2개월간 영업장을 방문해 45개 항목의 현장조사를 실시,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 업소는 백색등급으로 분류해 업소별로 통보했다. 녹색등급 업소 가운데서 상위 10% 업소 45곳에는 소비자들의 식별하기 쉽도록 다음달 9일까지‘The Best 업소’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홍보, 판촉 지원
광진구는 관내 사회적기업들과 ‘1부서 1사회적기업’ 결연을 맺어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부서 행사 시 물품 구매 등을 도와 이들 사회적기업들이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 광진 아트마켓을 통해 사회적기업 홍보 및 판촉 지원을 비롯해 다음달 6일 구의공원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도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에 나선다. 이날 결연부서의 직원들도 나와 아트마켓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의 취지와 물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광진구에는 풍란과 관엽을 키워 판매하는 희망나무사업과 제과제빵 업체 (사)좋은 세상베이커리,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숲생태지도자협회 부설 숲자라미 등 총 18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추석 물가를 잡아라
광진구는 다음달 13일까지 추석 대비 집중 물가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유통관리팀원, 물가모니터 요원, 명예감시원 등 23명이 참여해 불공정거래행위 합동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중점관리 대상은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삼겹살, 돼지갈비, 찜질방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과 쌀, 배추, 사과, 배, 돼지고기, 고등어 등 농․수․축산물 16개 품목 이다.
이와 함께 저렴하게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음달 6일 구의공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자매결연지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할인해 판매하고, 구의3동과 자양1동 농협에서는 상설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또한 중곡제일골목시장, 자양골목시장, 노룬산골목시장, 영동교골목시장, 화양골목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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