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유·스퀘어문화관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를 주제로 체험형 미술전시회 ‘두근두근 동화탐험전-상상엔진을 달아라’전을 개최한다.
오는 8월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30여 명의 아티스트, 동화작가, 문화기획자, 스토리텔러, 디자이너, 출판사업자 등이 참여해 소가 된 게으름뱅이 등 동화원화와 회화 70점, 정크아트 20점, 미디어, 팝아트 등 조각 설치 작품 30여 점 등 총 120점이 전시된다. 한국아트페어(KIAF)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고근호 작가의 조립로봇 작품은 기계장치가 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슨트의 전시설명과 함께 전래동화, 명작동화, 창작동화의 원화를 실제로 접하고 스토리 텔러와 함께 돋보기 동화, 손바닥 인형극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미니어쳐 만들기, 그림자 인형극 등으로 미술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악기를 동화적으로 구성한 빛소리 상상연주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일시: 7월 15일(금)~8월 28일(일)까지
장소: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문의: 062-360-8436
이은정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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