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춘천시 신북읍 천전5리 속칭 느치골 주거지에 대해 집단이주가 추진된다.
춘천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천전지구 복구비 97억원이 포함된 527억원 규모의 수해복구비가 최종 확정된 것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파악했다고 밝혔다.
총복구비 중 국비는 334억원이며 지방비는 193억원이다.
가장 피해가 컸던 천전리 지역은 개선 복구가 이뤄진다.
느치골의 경우 24세대에 대해 인근 지역으로 집단 이주가 추진되고 이주 단지 조성과 주택신축 등을 협의 중에 있다.
집단이주가 이뤄지면 느치골 상부에 사방댐을 설치하고 복개된 계곡을 자연형으로 복구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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