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소장 권근현)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40명의 실버건강지도자를 2인 1조 팀으로 구성, 3월부터 관내 20개 경로당에 일주일 2~3회 파견 운영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기능저하 등 노인들이 겪는 신체적 문제와 노인성 우울과 같은 심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력이 높은 비슷한 연령층의 노인 강사들이 운동교실을 지도함으로써, 눈높이에 맞춘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인 것. 더불어 실버건강지도자들에게는 사회 봉사활동이라는 보람과 자긍심은 물론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고 있다. ‘NO老 운동교실’은 운동에 앞서 먼저 신체적 컨디션에 대한 간단히 체크를 실시, 유연성과 근력이 떨어진 노인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골절사고 예방 및 다리 근육 강화를 위한 쎄라밴드운동, 발목펌프운동, 파워스트레칭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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