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은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시와 국립대학인 마케레레대학교의 초청으로 오는 19~24일 수원시 문화사절단과 함께 우간다를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합창단은 현지에서 4차례의 공연을 통해 한국의 가곡, 민요, 창작합창음악, 현대무반주합창, 우간 다 전통음악, 흑인영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우간다 현지 음악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성악 레슨을 하고 아프리카음악원에서 합창세미나와 한국 합창음악을 소개하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캄팔라시내에서 아프리카음악원 학생들과 함께하는 합동거리음악회를 열어 한국의 합창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합창단의 이번 방문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시의원 등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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