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三伏)더위가 들어있는 나른해지기 쉬운 7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삼복더위란? 초복·중복·말복을 말하며, 삼복더위는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의 더위(날씨)를 말한다. 계절에 따라 사람들의 입맛도 변하고, 각양각색 본인만의 취향도 다르겠지만 이번 여름 보양식은 서구 상무지구 ‘임자도 횟집(대표 배상호)’에서 ‘전복삼계탕’으로 든든한 여름나기를 준비해보자. 이곳에서 자신있게 준비한 ‘전복삼계탕’은 점심 특선으로 그날그날 20인분만을 준비한다. 혹시 남는 삼계탕은 활어회 손님을 위해 스끼로 손님상에 올려 진다. 배 대표가 육수만 3시간 이상 푹 고아 만들기 때문에 구수하고 뽀얀 국물맛의 진가를 손님들이 먼저 안다. 전복은 비타민 B1, B2가 많고 칼슘,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여수와 완도, 신안 임자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싱싱하고 저렴한 각종 해산물과 활어회이기 때문에 전복도 손님들을 위해 한 개가 아닌 두 개를 넣었다. ‘전복삼계탕’에 전복 두 개와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녹두 등을 넣어 뽀얗고 구수한 국물을 푸짐하게 한 뚝배기 손님상에 올려놓으니 국물까지 금세 뚝딱 한 그릇이다. ‘캬!~’, 올 여름나기 걱정 없다. 예약하는 손님은 저녁에도 맛있는 ‘전복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 ‘좋은 음식은 비싼 보약보다도 낫다’라는 말을 늘 강조하는 배 대표는 이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활어회는 자연산만을 고집한다. 특히 여름철 이맘때가 제철인 민어회는 알을 낳기 위해 연안에 들어올 때여서 살이 토실하게 올라있다. 민어회와 함께 껍질, 부레, 지느러미까지 손님상에 내 놓으며, 여름에 최고의 맛을 내는 민어회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에 오면 즐길 수 있다. 민어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여름 보양식으로 먹었을 만큼 귀한 고급 생선이다. 각종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미용, 어린이 두뇌발육, 현대인의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다. 올 여름 무더위가 가기전에 ‘임자도횟집’에서 ‘전복삼계탕’과 ‘민어회’로 삼복더위 날려버리자. 예약을 미리 한다면 ‘신안 임자도’의 싱싱한 회와 ‘전복삼계탕’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메뉴: 전복삼계탕(점심특선) 1만5000원, 민어회 특,대,중,소 자연산 새꼬시 5만원부터~, 위치: 서구 상무지구 광주우리병원 뒷길 문의: 062-384-4242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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