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자매결연 맺은 신애원 원생 초청 행사 진행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은 지난 30일(토) 청소년 보호시설인 신애원(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소재) 원생 40여명을 어울림누리 수영장으로 초청, 수영강습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방학을 맞아 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여가활용을 위해 초청행사를 주관했으며, 이들뿐 아니라 불우청소년, 다문화가정, 편부모자녀, 조손가정 학생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같은 사회봉사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시민섬김봉사단은 사회공헌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운영하는 자체봉사단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 ‘독거노인 목욕봉사’,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의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석환 작가, 고양시 청소년을 위한 나눔 전시회 개최
고양시 원로작가인 임석환 작가가 청소년을 위한 기금마련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임석환 작가가 유화작품 30여점을 기증했고, 판매 수입액 전액은 청소년수련관의 장학사업과 불우 청소년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개막전 20여점이 이미 판매돼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온정이 돋보였다. 임석화 작가는 1971년 한국대회예술전에서 특선의 입상을 시작으로 약 40여년 간 크고 작은 대회에서 입상한 대한민국 대표 원로작가로 지금은 고양청소년수련관에서 유화교실 강사로 봉사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송포동 주민 김진국씨, 수년째 재해예방에 앞장
일산서구 송산동에 거주하는 김진국(남, 56세)씨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 7월 27일 밤 9시경 본인 소유의 트랙터를 몰고 송포배수펌프장으로 향했다. 폭우로 인해 펌프장으로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를 밤새도록 치우는 펌프장 직원들을 돕기 위해서다. 쓰레기로 펌프장 가동이 중단되면 송포 지역의 농지와 주택들은 침수되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김 씨는 트랙터를 이용해 폭우로 펌프장으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를 펌프장 직원들과 함께 비를 맞아가며 묵묵히 치웠다. 김진국씨는 지난 겨울 제설작업에도 큰 도움을 주어 소방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송포동 8통장으로 근무하며 마을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는 김진국씨 덕분에 송포동은 이번 폭우에도 안전했다.
현대자동차 일산지점 결식아동에 쌀 기증
현대자동차(주) 서북지역본부 일산지점(지점장 송석진)에서는 풍산동 관내 결식아동에게 전달해달라며 풍산동 주민센터에 백미 20kg 11포를 기탁했다. 현대자동차 송석진 일산지점장은 “현대아산 농장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하고자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포동 조명숙씨 경기도지사 모범도민 표창 수상
일산서구 송포동 제15통장으로 재직 중인 조명숙(여, 48세)씨가 8월 4일 경기도 모범도민으로 선발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명숙씨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 시정발전에 공헌했으며,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모범도민에 선정됐다. 특히 구제역 및 수해 등 재난상황에서 솔선수범으로 주민들을 도왔으며, 각종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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