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그린카드 가입률 높이기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직접 그린카드를 발급 받고 “많은 분들이 그린카드를 소지해 녹색소비생활실천에 나서 주시길 바란다” 며 발급 및 사용을 권장했다. 그린카드제도는 탄소포인트제와 연계,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줄일 경우 포인트가 적립되고 환경마트나 탄소라벨이 부착된 녹색제품을 구입할 때에도 상품 가액의 일정비율을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특히 그린카드는 전국 국립공원이나 휴양림 등에서 입장료를 할인 또는 면제받을 수 있고 대중교통은 물론 전국 가맹점에서 최대 0.8%를 적립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그린카드는 은행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린카드 발급확대를 위해 BIS모니터와 대기전광판, 유관기관단체 모임 등에서 적극 권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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