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장애인 복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과천시 장애인복지관 및 보훈종합회관’이 지난 19일 개관했다.
시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했던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보훈종합회관을 문원동 31-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434㎡ 건축면적 1108㎡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 19일 문을 열었다.
장애인 복지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식전행사인 가수 안치환 초청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 2부 6·25참전비 제막과 개관테이프 컷팅 및 시설 돌아보기 등의 행사가 열렸다.
비영리 공lr법인 푸르메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은 상사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돌보기 위한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와 신체적·심리적 기능향상을 위한 보조공학센터, 수중재활센터 등 다양한 의료·복지 및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지관은 특히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재활대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장애유형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설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선진 재활 프로그램 등 장애인 관련 50여 개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