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을위한피부미인만들기-제모(털제거)치료 현대인이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미의기준은 아기같이 투명하고 뽀송뽀송한 피부에 적당한 탄력과 광택을 유지하는, 한마디로 말해서 젊은 피부를 원한다.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들조차도 팔, 겨드랑이, 종아리, 얼굴 등의 털은 아무래도 젊음을 추구하는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미에 대한 가치와 기준도 시대에 따라서 변한다고 한다. 성공적인 영구제모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다 강력한 빛에너지로 털의 모낭씨앗세포를 제거하면서 주위조직에는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레이저의 강도와 조사시간을 조절하여 시술하는 소위 “맞춤형 제모”를 하여야 한다. 이미 국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제모레이저가 들어와 있으며 레이저의 기종에 따라 효과나 부작용에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그리고 적절한 제모를 위해서는 요즈음 많이 보급 화된 시술인 IPL장비뿐만 아니라 털의 굵기와 신체 부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제모전용레이저가 갖추어져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IPL장비는 효과가 없진 않지만 제모파장대 뿐 아니라 다른 파장대의 빛을 쐬어주기 때문에 때로는 불필요한 작용을 일으킬 수 도 있으며, 미간을 넓힌다거나 이마를 넓히는 등 헤어라인의 디자인이 필요한 경우, 혹은 가느다란 털과 솜털을 제모하는 경우 등에는 세밀한 시술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치료받을 제모레이저 장비가 적절한 치료승인(FDA인증)을 받은 장비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가급적이면 여러 제모레이저(적절한 치료승인 및 FDA인증을 받은 장비)가 갖추어져 있을수록 자기에게 알맞은 치료로 맞춤형 제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털은 휴지기 생장기 퇴행기의 주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중에서 영구제모가 가능한 털은 생장기 털에 국한되며, 인체의 부위에 따라서 그 분포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20%로 계산하며 한 번의 제모술로 이론상 약 1/5의 털이 제거되므로, 5회 제모를 하셔야 영구제모가 가능하다. 털의 주기가 이동하는 간격이 평균6주(4주-8주)이므로 신체의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해서 6주 간격으로 5회 제모를 해야 영구제모가 가능하다. 도움말 : 피부과 전문의 선정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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