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역사업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과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자연과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미꾸라지 방역에 이어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인 ‘구문초’를 활용한 신개념 방역사업을 새로 도입, 추진하고 있다는 것.
로즈제라늄이라고도 불리는 구문초는 잎과 줄기에서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장미향을 발산하여 모기를 쫓아주는 식물이다. 이처럼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역사업은 과천시가 처음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는 지난 1년 간 사무실에서 구문초를 키우며 직접 효능을 실험했고 올해 1600만원의 예산을 편성 본격적인 구문초 방역사업을 벌이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소는 지난 24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재천 산책로 주변과 관악산 등산로 입구 등에 1500주의 구문초를 심었다. 또 비닐하우스 등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어린이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에 구문초 화분 1000개를 배부하는 등 총 2500주의 구문초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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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제라늄이라고도 불리는 구문초는 잎과 줄기에서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장미향을 발산하여 모기를 쫓아주는 식물이다. 이처럼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역사업은 과천시가 처음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는 지난 1년 간 사무실에서 구문초를 키우며 직접 효능을 실험했고 올해 1600만원의 예산을 편성 본격적인 구문초 방역사업을 벌이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소는 지난 24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재천 산책로 주변과 관악산 등산로 입구 등에 1500주의 구문초를 심었다. 또 비닐하우스 등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어린이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에 구문초 화분 1000개를 배부하는 등 총 2500주의 구문초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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