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우성 1~3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최종 확정
잠실 우성아파트 4개 단지 중 1~3차 아파트가 재건축시행여부 결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으로 판정됨에 따라 송파구는 재건축사업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정비계획수립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우성 1~3차 아파트는 최고 15층 총 26개동 1842세대로, 기준 85~175㎡형의 중대형(전용 85㎡ 초과)으로 이뤄져 있다. 1981년 준공 후 약 30년이 경과된 노후․불량아파트 단지로 주차장 부족 및 설비노후화, 구조적 결함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었다. 이에 주민들의 재건축 의지로 지난 2006년 10월에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정밀안전진단이 통과와 정비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잠실미성·크로바 아파트와 더불어 송파구 관내 다른 중층 노후아파트단지의 재건축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재건축을 통한 도심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에도 큰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복지 7대 핵심프로젝트 진행
송파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령친화도시(Aging-Friendly City)를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7대 핵심프로젝트 사업을 강도 높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노인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신노년(New Aging)운동’을 확산,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와의 신노년운동 공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시니어 100인 클럽을 구성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또, 급속한 고령화 진행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의 친고령 도시디자인을 기반으로한 도시환경을 재설계하고 고령사회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평생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의 조성을 추진한다.
그리고 세계적인 ‘효문화’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발화점이 될 ‘준데이(June day)’ 선포식과 ‘장수카드’ 발급, ‘효문화 탐험대’ 발족, ‘이색효도관광대회’ ‘실버몸짱대회’ ‘시니어 달인 선발대회’ 등 다양한 수평적 효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세계 속의 문화콘텐츠로 재조명하고 세대간 통합과 소통의 장을 열기로 했다.
또한 베이비부머의 은퇴 쓰나미에 대비해 그들의 수요와 욕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경영컨설팅과 코칭을 강화해 미래지향적 경영선진과를 도모하고 표준경영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
솔이주택 청약설명회 개최
송파구는 8월 위례신도시 본청약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 15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위례신도시 청약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위례신도시 본 청약은 599호를 대상으로 8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솔이주택 설명회는 거여·마천 뉴타운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사업 정보를 구민에게 알려주기 위해 작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개설되었는데, 주민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이번 두 번 째 설명회에도 주민들이 많이 참석, 위례신도시 청약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송파구는 공공아파트 분양 유형에 맞는 맞춤형 청약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자주 바뀌는 주택청약규정을 알기 쉽게 책자로 만들어 구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리브컴 어워즈 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송파구는가 오는 10월 27일부터 4박 5일간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UNEP(유엔환경계획) 공인 세계환경도시대회, 「2011 리브컴 어워즈 송파국제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자원봉사단 발대식에는 인기가수 은지원과 당구스타 차유람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대회 개최까지 앞으로 남은 100여 일 간 리브컴 어워즈 송파대회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자원봉사단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 140명을 비롯해, 구민 홍보단, 구의원 등 320명이 참가해 리브컴 어워즈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단은) 그린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겸손한 자세로 봉사에 임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게 될 것” 이라며 “세계 36개국, 226개 도시가 참가를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리브컴 어워즈 송파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의 음악회
송파주니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8월 27일 토요일 6시 송파여성문화회관 6층 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정기 연주회를 맞는 송파주니어오케스트라는 한여름 밤 온 가족이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뮤지컬, 영화음악 등의 곡들로 음악회를 마련한다.
또 특별히 초청된 객원단원까지 가세, 더욱 풍요로운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주니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송파주니어오케스트라가 송파지역에 문화의 한 파트를 담당한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특별히 저희 오케스트라 가족 뿐만 아니라 많은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굿디자인이 송파의 경쟁력
송파구가 조성한 오금공원 공중화장실과 올림픽로 디자인 서울거리가 디자인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IPDF), 한국공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토목학회, 대한인간공학회가 공동 주최하는「2010/2011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은 지난 11일 송파구 오금공원 공중화장실과 올림픽로 디자인 서울거리가 생활환경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오금공원 공중화장실은 ‘주변 공원과 잘 어우러지고 자연친화적인 화장실 조성’을 목표로, 오금근린공원 내에 지상1층 125.27㎡ 규모로 2009년 설치됐다. 이곳은 세련된 아름다움 외에도 특이하게 화장실 가운데에 대나무를 심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점,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해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최소화한 점 등 친환경적인 디자인이 주최측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잠실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신천역 사거리까지 980m에 이르는 올림픽로 디자인 서울거리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만든다는 목표로 2009년에 조성됐다. 구는 이곳에 통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시설물과 공중선을 제거․통합해 깔끔한 시야를 확보했고, 단단한 화강석으로 바닥을 포장해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했을뿐 아니라 하이힐을 신은 여자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창출했다.
책 읽는 마을 선포식 가져
송파구는 지난 14일 미래인재육성 발굴을 위한 『책읽는 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는 세륜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남녀 중학생의 선포문 낭독 그리고『책읽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 추진 현황, 향후 방향 등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현재 송파구에는 송파어린이도서관, 송파도서관, 거마도서정보센터를 비롯하여 4개의 소나무언덕작은도서관, 8개의 학교개방도서관이 있다. 그리고 금년 하반기에는 소나무언덕 작은도서관 5호, 6호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송파구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책읽는 마을』을 선정하여 독서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한 지역 한책읽기를 실시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잠실 파크리오, 옥상 텃밭 조성해
송파구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일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관리동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125가구가 참여, 330㎡ 규모의 옥상에 세대당 2상자씩 총 250개의 텃밭상자를 설치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재배 수확작물 입주민과 함께 나눠먹기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생태체험학습 등의 정이 넘치고 유익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구에서도 옥상텃밭의 활성화를 위해 재배 우수 참여자 및 재배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텃밭 조성은 지난 5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옥상텃밭 시범사업에서 송파구가 최종 선정돼 시행된 사업이다.
주택관리과 유시명 팀장은 “이곳은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텃밭이 아니라, 어른들에겐 이웃과 정을 나누고 아이들에겐 환경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모델로 중점 육성해, 타 아파트 단지에도 이런 운동을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 가져
송파구가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한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한성백제’를 소재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에세이, 애니메이션(만화), 콩트, 수필, 동영상, 시나리오 등 톡톡 튀는 62편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국 각지에서 접수됐다. 영예의 대상은 양다인(17·대구영신고3) 양의 시나리오 ‘휘령(徽另)’이 차지했다. 스토리텔러를 꿈꾸는 양양은 시나리오 ‘휘령’으로 “역사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단편작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한성백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성백제문화제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2차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등 모두 15편의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수상 작품들은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한성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만날 수 있다. 또한 한성백제문화제 홈페이지 및 구 소식지인 해피송파지 게재, 각종 한성백제 관련 발표회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대상 양다인(17·대구영신고3) ‘휘령(徽另)’(시나리오) ▲최우수상 이재은(21·강동구) 외 2명 ‘어리석은 개로왕’(애니메이션), 최윤병(26·충남 천안시) 외 1명 ‘이거 왜 이러셔’(꽁트) ▲우수상 유승종(23·서울시 송파구) ‘온조왕과의 만남’(만화), 황장섭(44·대구시 남구) ‘그들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시나리오).
통장 대상 무료 컴퓨터교육 실시
강동 구정 홍보에 협력하고 있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컴퓨터교육이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식정보화시대에 컴퓨터 등 IT 학습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통장들을 위해 특별 컴퓨터교실로 꾸려진 자리이다. 교육은 컴퓨터장치 살피기, 윈도우 XP, 컴퓨터관리, 인터넷사용법 등 컴퓨터 첫걸음에 대한 내용이다. 우선 구민 정보화교육장이 있는 길동의 통장 1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 동으로 교육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동 자치회관이 마련한 여름방학 특별강좌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 달여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각 동 자치회관마다 준비한 여름 특별프로그램은 ‘한강습지 자전거탐험’(고덕1동), ‘우리 동네 여름마을학교’(천호2동)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 바리스타교실’(상일동), ‘천연비누만들기’(암사1동) 등의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전자북 독서논술’(천호1동), ‘지식나누미 영어교실’(둔촌1동) 등의 학습프로그램 등 총 49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강동시민연대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여름 마을학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천호동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0명의 신청을 받아 이달 30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한강생태나들이, 수영산 자연체험, 작은 도시농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점심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방학 특별프로그램은 강동구 자치회관 홈페이지(jumin.gangd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영어체험센터 영어강좌 승승장구
고덕동 묘곡초등학교 안에 자리한 강동영어체험센터가 2008년 4월 문을 연 이후 계속해서 학생들이 늘어 매해 7000명이 넘는 강동구 초등학생들이 이곳을 거쳐 가고 있다. 학교 내 빈 교실 7개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이곳에는 현재 원어민교사 3명과 한국인 교사 5명이 상주하고 있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핵심은 주5일반 코스. 매주 강동관내 초등학생 90명씩 주5일반에 입소하는데 학생들은 테스트를 거쳐 출입국 심사, 스토리텔링, 전통의상, 스포츠 등 다양한 수업을 영어로 소통하며 체험한다. 방과후반은 최대 8개월까지 대기해야 할 만큼 인기가 많고 총 10개 레벨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영어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온라인 영어 훈련이 가능한 랩스쿨이 있고 토요반과 유치부 1일 체험반, 방학 영어캠프 등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매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어교육을 지원 중에 있다.
21일 중국 북경 풍대구 학생 강동 방문
강동구는 중국 북경시 풍대구와 일본 동경 무사시노시와 교류를 맺어 매년 청소년 상호방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이달 2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14명의 중국 북경시 풍대구 학생들이 강동구를 방문하게 된다. 풍대구 청소년 교류단은 홈스테이를 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방문 첫날 암사도서관을 견학하고 한영외고 중국어과 학생들과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립국악원, 인사동 방문, 뮤지컬 춘향전 관람 등 전통문화체험과 홍천국 화촌면 외삼포리에서 고기잡기와 과일수확 등 농촌문화도 체험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에는 12명의 강동구 청소년들이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도시농업 전문가 34명 탄생
강동평생교육대학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교육생 중 34명이 도시농업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친환경 도시농업 2020 프로젝트’를 실현해 도시농업 선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된 강좌에 참여한 사람들이다. 총75명이 수료했고 이중 34명이 건국대 총장 명의의 자격증을 받게 된 것이다. 건국대학교와 함께 한 이 과정은 상자텃밭 농작물 식재실습, 주말농장 채소류 식재, 야생화‧허브 재배, 병해충‧잡초 관리,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30~8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고 7~10명씩 한 조를 이뤄 텃밭을 공동 분양받아 수업을 들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강동구 도시농업 강사, 텃밭 보급원 등으로 활동하며 친환경 도시농업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밖에 친환경 도시농업을 알리기 위한 교육은 강동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마련한 친환경 도시농부학교와 고덕동‧천호동‧둔촌동 등 각 주민자치회관에서 마련한 도시농부아카데미가 있다.
스마트한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
광진구는 스마트폰 사용자 2천만 시대를 맞이해 7월부터‘모바일 홈페이지’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통해서 ▲구청 소개 ▲광진 10대 명소 ▲맛집멋집 ▲관내 공공기관 및 휴일, 야간 의료기관 ▲광진구 대기 및 수질 정보 등을 안내한다.
특히 공공기관, 50여개의 맛집멋집, 병원, 도서관, 체육시설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은 구글맵을 이용한 지도서비스를 구현하고, 전화번호 클릭 시 해당 전화번호로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도록 바로콜 서비스도 구현했다. 문의 (02)450-7215
‘그린리더’가 구민을 찾아가요
광진구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하는 환경홍보전담반인 그린리더를 운영한다. 환경단체, 주민, 공무원 등 37명으로 구성된 그린리더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대면 홍보를 실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기전력은 전기, 전자 제품에서 전원을 꺼도 콘센트에서 전원플러그를 빼지 않으면 제품 기능과 무관하게 낭비되는 전력으로 국가적으로 매년 5천억 원 상당의 전력이 낭비되고 있다.
주민들로부터 신청이 들어오면 그린리더가 현장을 방문해 전기배선을 살펴보고 대기전력측정기기로 낭비되는 전력을 실측한다. 실측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내외로 실측 후에는 대기전력을 경제적인 비용으로 환산해 알려준다. 문의 (02)450-7799
꽃보다 아름다운 자원봉사
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을 위한 ‘오만시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7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관내 청소년 약 7000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센터,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60여 곳에서 봉사활동이 동시에 전개된다.
자원봉사 제대로… 자원봉사 5종 세트
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직접 개설한 여름방학 특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 예절교실, 우리고장 역사탐방, 여름철 안전사고대비 응급구호 프로그램, 장애체험스쿨, 사랑을 주고받는 발마사지 등 총 5종 세트.
청소년 예절교실 및 우리고장 역사탐방은 보다 발전된 의미의 자원봉사 소양교육. 예절교실은 7월19일, 8월9일 송파구민회관 2층 강의실에서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전통문화 및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예절교육·실습이 이뤄진다. 우리고장 역사탐방은 7월20·27일, 8월3·10일 총 4차례에 걸쳐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석촌고분에서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름철 안전사고대비 응급구호 프로그램 및 장애체험스쿨은 준비된 봉사를 위한 시간. 7월21일, 8월2일 열리는 응급구호 대비교육은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및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실시된다. 7월26일, 8월4일 열리는 장애체험스쿨은 장애편견해소 이론교육, 영상시청 및 시각장애체험 순. 두 프로그램 모두 송파구민회관 2층 강의실에서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7월28일, 8월11일 2차례에 걸쳐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사랑을 주고받는 발마사지’는 발마사지 교육 후 인근 송파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 발마사지 활동으로 이어진다.
환경 프로그램 강세, 한층 다양해진 동 자원봉사캠프
생활 속 자원봉사 실천을 이끄는 각 동 자원봉사캠프도 올해는 그 활동이 훨씬 다양해졌다. 재활용노트 및 환경주머니 제작(가락1동, 마천1동), EM흙공 만들기(마천1동, 잠실본동), 부직포 활용 펠트지갑 만들기(송파2동), 환경수세미 및 환경비누만들기(잠실6동) 등 재활용 소품도 만들고, EM체험도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인형제작 및 동화창작 후 기관을 방문해 봉사하는 아이-Doll 패키지(삼전동), 어르신 맷돌체조 보조(송파1동), 마을 생태환경 조성사업(거여1동), 생태해설가와 습지탐방(잠실본동), 사랑의밥 나누기 봉사활동(잠실3동), 심폐소생술 체험활동(송파2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워드입력(오금동), 지역아동센터 학습멘토(문정1동), 경로당 문화개선 프로젝트(방이1동), 종이로 전하는 사랑(석촌동) 등 전문 자원봉사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육영학교는 7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발달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방학 중 특기적성수업 보조활동 인력을 모집한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부모교육 및 예절·통합교육, 시민교육 및 학교안전교육, 시민리더십센터 등에서 필요한 업무보조인력을 신청 받는다. 화목봉사단은 선플캠페인 및 우리산 맑고 깨끗하게 활동을 벌일 중3∼고2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 송파꿈나무지역아동센터와 송파솔바람복지센터는 초등생 학습지도를 위한 대학생 및 고등학생 이상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
한편 각동 주민센터는 불법 광고물 제거 및 환경정비, 무의탁 독거노인 방문, 자치회관 시설 정리, 통합민원 안내활동, 어린이공원 및 뒷골목 청소, 문고 도서 정리, 옥상 텃밭 가꾸기 등 방학기간 동안 요일을 정해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02)2147-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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