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패: 동신대학교, 지역농촌 활성화 위한 특별한 교육 제목: ‘농촌파티’를 ‘농촌관광’에 도입 부제: 문화를 접목한 농촌관광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실시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변화면서 화학비료나 유기화학농약을 다량 투입하여 단순히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것에서 벗어나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쌀겨농법 등 친환경 농법을 이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농업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히 생산면적·생산량의 증가만이 아닌 먹을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믿음을 중점으로 요구하는 시대이다 보니 농업인들도 전문 경영 지식이 많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다. 중간제목 : 음식도 문화다, 농촌파티의 즐거움 만끽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동신대)은 농업인재개발원이 공모한 농업교육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문화를 접목한 농촌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올해로 3년째 전문 경영인을 배출해 내고 있다. 지난 6월22일 제1기생 30여명을 시작으로 7월6일에 제2기생 30여명, 총 60여명의 교육생을 선정해 2박3일 일정으로 교육을 이수했다. 동신대는 이번 양성교육과정에서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농촌파티’를 성공 매체로 떠올려 전문가 양성에 돌입했다. 동신대가 지향하는 농촌파티는 단순히 농촌에서 놀고 즐기는 파티 문화가 아니라 농촌문화, 예술체험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농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높여 농촌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네트워크 구축마련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제는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끝나는 농촌 체험이 아니다. 참석자들이 직접 만지고, 만들며, 체험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그래서 모두가 하나되어 즐기고 어우르는 그런 파티를 자연과 농촌에서 하자는데 의의를 가지고 있다. 그러려면 생산자의 전문 양성과정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동신대가 지역농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교육을 마련한 것도 이런 계기다. 중간제목 : 농촌문화 활성화 위한 전문교육 지속되어야 공기 맑고 드넓은 들판에서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가지고 ‘농촌파티’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비닐하우스, 논두렁, 과수원 등에서 하는 농촌파티는 일반적인 파티와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도시민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하다. 농촌파티는 도시민들에게 파티를 통한 마케팅 매개체를 제공할뿐더러,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식음료, 농촌체험(문화, 예술, 농촌경험), 정보공유(브랜드, 농산물, 생산자)등을 제공하면서 상호 작용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도시의 근로자들이 귀농하고, 다문화 가정들이 늘어나면서 부락마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농촌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농촌은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한 테마마을을 조성하여 도시민에 대하여 농업을 알리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늘 바쁘고 빡빡하게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공기, 풍요로운 들녘 그리고 농민들이 생산한 건강한 먹을거리를 체험하는 테마 관광 프로그램도 인기다. 동신대에서 공모한 농업교육 우수프로그램과 같은 좋은 취지의 ‘문화를 접목한 농촌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은 농촌지역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깝고 새로운 농촌관광교육의 기회를 가져다 줄 본보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동신대의 지역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업교육 우수프로그램은 계속 될 것이다. 문의: 010-9632-5866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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