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동감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2011년 경기도문화의전당 ‘콘서트 동감’은 첫 번째 이야기로 그 누구도 비켜갈 수 없는 사랑을 택했다. 재즈음악과 영화이야기를 가지고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서트 동감’은 단순한 영화와 음악의 나열이 아니다. 우리의 뇌리 속에 각인된 영화와 음악들 속의 사랑을 끄집어내 같으면서도 다른, 사랑의 감동을 전달한다. 운명적인 사랑, 막 시작한 사랑, 지독한 사랑, 그리운 사랑 등 저마다 다른 색으로 전해지는 사랑의 의미를 관객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동감하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사랑을 만들어낸다. 영화를 섭렵한 여자, 감성 충만한 영화평론가 심영섭이 해설을 맡고, 재즈보컬리스트 말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영화 주제곡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이터널선샤인), A Winter Story(러브레터), Cucurrucucu Paloma(그녀에게), 월량대표아적심 Tian Mi Mi(첨밀밀), 봄날은 간다(봄날은 간다)등 사랑의 테마가 CINE-JAZZ를 통해 새롭게 다가온다.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롤로그 영상, 영화와 재즈의 향연으로 가득 채워지는 감성, 사랑을 함축적으로 노래한 시를 통한 문학적인 향기까지, 관객들은 유월의 감성을 선물처럼 한아름 안고 돌아가게 될 것이다.
공연일시 6월 30일(목) 오후 7시30분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관람료 2만원(러닝타임 약 100분)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www.ggac.or.kr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