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재궁동주민센터(번영로 550번길 25)내 작은 도서관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푸른 꿈을 만드는 아이들의 책놀이터 재궁꿈나무도서관’을 확장개관했다.
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 비행기, 자전거, 애드벌룬 등 환하고 예쁜 전등이 천정하늘에 수놓아져 있어 호기심 많고 상상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장서 1만2000권과 CD 및 비디오는 도서관의 자랑거리이다.
일반 도서관과는 다르게 전체 공간이 내 집처럼 편한 바닥과 도서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하교 후 친구들과 함께 책을 안고 뒹굴며 놀 수 있는 새로운 책놀이터로, 부모님과 함께 손잡고 찾아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동네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재궁꿈나무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7월 14일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경험이 풍부한 전직 교사들이 독서논술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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