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풍물의 맥을 잇고 전통문화 발굴 및 보전을 위한 ‘제3회 구미풍물 경연대회‘가 지난 2일 동락공원 전자신종 앞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구미풍물을 대표하는 10개 단체에서 3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구미시에서 주최하고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정월대보름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으로 연기되어 이번에 열리게 된 것이다.
경연결과 장원은 선주풍물단(선산읍)이, 차상은 두리풍물단(임오동)이, 그리고 차하는 선산풍물보존회풍물단(선산읍)이 차지하였으며, 장원을 차지한 선주풍물단은 금년10월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경상북도풍물축제’에 구미시대표로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성주에서 개최된 ‘제18회 경상북도풍물축제’에서 구미시 대표로 출전한 선산보존회 풍물단은 일반부에서 장원을 차지하였으며, 고등부에서는 오상고풍물단이 장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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