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5전6기 끝에 울산 외고산 최대옹기를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렸다.
울주군은 지난달 28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 심판관으로부터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세계 대표 기록 데이터베이스인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옹기로 등재된 것이다. 기네스에는 옹기에 대한 심사기준이 따로 없어 ‘가장 큰 토기 단지(Largest Earthenware Pot)’의 최소 사양조건을 수직 높이 2m로 하는 인증 타이틀을 새로 만들어 심사를 통과했다.
기네스 심판관은 이날 최대옹기의 제원을 실측했으며, 그 결과 수직높이 223㎝, 옹기입구 둘레 214㎝, 최대둘레 517.6㎝, 바닥둘레 285㎝, 옹기입구 지름(외경) 69.4㎝로 확인됐다.
울주군은 울주외고산옹기협회에 최대옹기 제작을 의뢰해 2009년 3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제작 시도했지만 5차례의 실패를 경험했다.6번째로 시도한 끝에 2010년 9월29일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막 전날 최대옹기 제작에 성공했다.
울산 최대옹기는 전국 최대 옹기 집성촌인 외고산 옹기마을을 알리고 전통옹기의 우수성, 실용성 등을 국내외에 홍보해 전통 옹기산업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울산 외고산 최대옹기의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의미는 단순히 최대옹기라는 크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 민족의 생활이 담겨 있는 전통옹기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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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지난달 28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 심판관으로부터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세계 대표 기록 데이터베이스인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옹기로 등재된 것이다. 기네스에는 옹기에 대한 심사기준이 따로 없어 ‘가장 큰 토기 단지(Largest Earthenware Pot)’의 최소 사양조건을 수직 높이 2m로 하는 인증 타이틀을 새로 만들어 심사를 통과했다.
기네스 심판관은 이날 최대옹기의 제원을 실측했으며, 그 결과 수직높이 223㎝, 옹기입구 둘레 214㎝, 최대둘레 517.6㎝, 바닥둘레 285㎝, 옹기입구 지름(외경) 69.4㎝로 확인됐다.
울주군은 울주외고산옹기협회에 최대옹기 제작을 의뢰해 2009년 3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제작 시도했지만 5차례의 실패를 경험했다.6번째로 시도한 끝에 2010년 9월29일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막 전날 최대옹기 제작에 성공했다.
울산 최대옹기는 전국 최대 옹기 집성촌인 외고산 옹기마을을 알리고 전통옹기의 우수성, 실용성 등을 국내외에 홍보해 전통 옹기산업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울산 외고산 최대옹기의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의미는 단순히 최대옹기라는 크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 민족의 생활이 담겨 있는 전통옹기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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