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기름값 할인’ 기간이 6일로 종료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을 우려해 광주지역 ‘석유시장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행에 들어갔다. ‘석유시장 시민감시단’은 150여 명으로 구성돼 광주지역 석유시장 가격정보와 유사석유제품 불법 판매행위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석유시장의 가격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저렴한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석유시장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유사석유제품 판매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석유 판매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석유시장 시민감시단과 주유소협회 등과 합동으로 유사석유제품 판매를 근절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등을 제공, 석유시장에서의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062-613-3910 이은정 리포터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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