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여름감기의 예방에 좋다. 갈증과 더위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이 같은 배의 효능은 당본초(열을 다스리고 갈증을 그치게 한다)와 본초강목(폐를 보하고 신장을 도우며 담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며 종기의 독과 술득을 푼다)에도 잘 나타나 있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에서도 ‘발암물질을 신속하게 배출하고 면역기능을 증강시킨다’고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섬진강변 매화마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
서현득·강미화 부부는 지난 1995년부터 섬진강변 매화마을에서 친환경농법을 실천해왔다. 유기농배는 합성화학농약, 제초제, 성장호르몬제,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다. 살아 숨 쉬는 건강한 땅에서 농부가 직접 만든 각종 녹즙과 발효퇴비, 천연약제, 미생물제재만으로 온갖 정성을 다해 키워야 한다. 이 같은 어려움 때문에 배를 유기농재배해서 인증을 받은 과수농가는 전국을 통틀어 27개뿐이다.
어떤 것도 첨가하지 않은 생배즙
친환경 배농사를 직접 하고 있어 유기농배의 가치를 잘 아는 신명식농원에서 서현득·강미화 부부가 생산한 2010년산 유기농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 제15-05-1-37호)로 생배즙을 만들었다.
건강원이나 자가 시설에서 만드는 일반 배즙은 압력솥에서 푹푹 삶기 때문에 영양소가 파괴되고 탄 맛이 나기 일쑤다. 생배즙은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식품공장에서 생배를 갈아서 맑게 걸러낸 후 포장하기 전에 저온살균 처리한다.
따라서 어떤 것도 첨가하지 않은 생배즙은 깨끗한 단맛이 나고, 침전물이 없으며 배의 향기가 살아 있다. 생배 17㎏을 짜야 생배즙 100봉지가 나온다.
가격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로 키운 관행농 배와 비교하기 곤란하다. 100봉지 한 상자에 7만8000원. 유기농배 생산량이 많지 않아 200여 상자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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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득·강미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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