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수학학원-광덕영재학원]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상모중2 이다운
구미지역 달라지는 고입 선발 전형과 광덕 자기주도학습
비평준화 지역인 구미의 고입 선발 전형이 발표된 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2011년 현재 중3은 예년과 변함없이 내신 300점 중 학업부분 240점을 100%로 하는 고입제도가 적용되지만, 현재 중2부터는 바뀐 고입제도가 적용되어 연합고사 270점이 합산 반영된다.
연합고사는 중등과정 전체를 시험 보기 때문에 중등 3년 동안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잘 정리,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출제비중은 1학년 과정이 10%, 2학년 과정이 20%, 3학년 과정이 70% 라고 한다.
달라지는 고입 대비 방안
달라지는 고입 선발전형 대비를 위해 나는 자기주도학습을 선택했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코칭해 줘서 장기적인 실력 향상에 주력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엄마가 광덕선생님이 소신과 주관을 믿고 광덕영재학원 전자반(전과목 자기주도학습반)에 입학시키셨다.
요점 정리와 문제 풀이를 하는 강의식 수업이나 인강과는 달리 자기주도학습은 학생들 스스로가 교과서나 자습서, 참고서를 보면서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보다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힘든 점이 있지만 스스로 노력하여 정리하고 이해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보다 내용을 쉽게 잊어버리지 않고, 많고 정확한 내용을 기억할 수 있었다.
차별화된 광덕 자기주도학습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지도를 받아 보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주도학습이 학습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습 정도라고 알고 있을 것 같다. 나도 자기주도학습에 대해서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었지만 광덕자기주도학습은 뭐라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히 다른 자기주도학습과는 차별화되어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광덕 선생님은 자기주도학습을 공부습관이나 방법 외에 인성교육을 통한 바른 마음가짐과 바른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바른 학습습관과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지도해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게 가능할 지 처음에는 의심을 많이 했다. 나뿐만 아니라 전자반에 있는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님들도 그랬다. 또한 기대한 만큼 성적도 잘 안 나오고 너무 힘들다 보니 옳은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 보았다.
광덕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회의
공부하는데 무슨 마음가짐까지 이야기하는지, 해야할 공부도 많은데 또 이야기는 얼마나 긴지 지루해 죽겠고, 시험 성적 때문에 걱정인데 광덕선생님은 시험 전에 중요 문제 하나 안 찍어 주신다. 광덕선생님 말씀을 들어 보면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것 같았지만 굳이 학원에 다니지 않고 스스로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은 내가 옳은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선배들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것을 보고 광덕선생님께 어느 정도 믿음이 쌓였다.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확신이 선 것은 올해부터 학교 시험에 서술형 문제가 20%정도 출제됐는데 다른 친구들은 서술형 문제에 대해 어렵다고 많이 걱정을 하던데, 나는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걱정을 하지 않았고 실제 시험에서도 서술형은 다 맞추었다.
광덕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확신
자기주도학습은 바른 마음가짐이 기초가 되어야 하고, 배운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익히는데 목표를 두다 보면 성적은 저절로 오른다는 말이 이제는 가슴에 와 닿는다.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분명히 이해가 된다. 나 혼자 공부했으면 시험성적은 그런대로 잘 나왔을 지 몰라도 내 마음가짐이 이렇게 성장하지는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제는 주위의 친구들의 공부 방법이 뭐가 잘못되어 학습 효율이 떨어지는 지 조금은 보이는 수준이 되었다. 앞으로도 광덕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열심히 나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겠다.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광덕영재학원 김종오 원장의 조언]
부모님의 은혜가 너무 넓고 커서, 보고 깨닫기가 싶지 않듯이 삶을 살아 보지 않은 사람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가지기 어렵다. 내 삶에 방향을 잡아주시는 분이 부모님과 선생님이다.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이자. 부모님과 선생님이 나를 잘못된 길로 이끌 리가 없지 않은가? ‘왜 해야 하는 지’에 관심을 두지 말고 ‘무엇을, 어떻게, 얼마만큼 해야 하는 지’ 여기에 초점을 맞춰 생각하자.
이와 같이 노력하면 공부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도 행복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로 성장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아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 파이팅!
054)458-7749
글 상모중학교 2학년 이다운
도움말 광덕영재학원 김종오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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