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수조 특수촬영장, ‘고양 아쿠아스튜디오’ 개장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조 특수촬영장인 ‘고양 아쿠아스튜디오’가 20일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565번지외 2필지)에 개장했다. 고양 아쿠아스튜디오는 38억원(국비 5억, 도시 5억, 시비 28억)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폐정수장인 고양정수장을 리모델링하여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 고양 아쿠아스튜디오는 대형 해상 전투장면이나 영화 ‘타이타닉’ 등의 수중 장면 및 특수효과 촬영을 할 수 있는 대형수조(58×24×4.0m) 와 다양한 종류의 수중촬영이 가능한 중형수조(25×20×3.8m), 특화된 CF나 수중화보 촬영에 이용될 소형수조(24×11×4.0m) 등 총 3개의 수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컨퍼런스룸, 휴게실, 스텝대기실, 식당 등 이용자들의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아쿠아스튜디오는 흉물로 전락한 고양정수장을 황금알을 낳는 문화산업으로 변모시키는 한편, 유관산업의 활동 촉진, 연간 80여억원의 외화 낭비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공예품대전 영광의 대상은 고양시로
고양시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41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참가하여 개인부문 대상과 종합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각 시군에서 626개 작품을 출품하여 까다롭고도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대상을 포함하여 8점이 입상하여 종합우수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예로운 대상(개인부문)을 차지한 이보열 장인의 전통다기세트는 은입사 기술을 이용한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이 빛을 발한 작품으로서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아 영광의 수상작이 됐다.
일산서구, 찾아가는 건축서비스 민원 실시
일산서구는 건축분야에 대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 처리하는 ‘찾아가는 건축서비스 민원’을 실시한다. 일산서구는 현재 민원인이 직접 구청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방식에서 관내 동 주민센터에 공무원이 출장하여 현지에서 주민들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담처리해 주는 민원서비스를 시행하여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행정을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건축 민원 서비스는 대화, 송포동에서 7월 한 달 동안 2회 시범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시기 및 상담분야를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일산서구 건축과 담당자 권재원 8075-7364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고,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세요
고양시는 전기 수도 사용량 절감에 따라 현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고양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사무국장과 지난해 시에서 양성한 저탄소 녹색생활 선도요원인 그린리더 10명을 홍보요원으로 선정, 지난 15일 능곡동 주민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각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의에 참석하여 홍보 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으로 전기ㆍ수도 요금도 줄이고 시에서 별도의 인센티브(현금)도 제공받는 등 일거양득으로, 지난해 고양시에서는 3,785세대가 탄소포인트에 참여하여 에너지를 절약한 2,263세대가 약 2천2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를 방문하여 회원가입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환경보호과(8075-26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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