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경 인천시의원은 학교 화장실 운영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487개 초ㆍ중ㆍ고교 가운데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는 학교는 36%인 180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직원 화장실의 화장지 미비치 비율 6%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특히 117개 고교의 경우 60%인 70개 학교가 화장지를 비치하지 않았다.
또 중학교는 131개 교 가운데 55%인 72개 학교에 화장지가 없다.
노현경 시의원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낭비를 줄이도록 해야하는데도 무조건 화장지를 비치하지 않는 것은 매우 비교육적이고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면서 조속히 화장지를 비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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