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 676-103번지 명동성형외과 자리가 안양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가 지난달 31일 결정 고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안양동 676-103번지는㎡당 지가가 1190만원으로 지가가 가장 낮은 석수동 산62-1번지 일대 ㎡당 8180원의 무려 145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88%가 상승했으며 필지별로 살펴보면 조사대상 69.4%인 2만8148필지의 지가가 상승한 반면 11.8%인 4803필지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 ㎡당 가격으로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세 표준이 되고 개별부담금 등 공적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날 발표된 공시지가는 올해 1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 의견 등의 절차를 거쳐 안양시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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