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재 양성의 요람인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김동환)에서는 지난 주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 권경석 국회의원, 황우웅 39보병사단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 도의원, 교직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교정에 기념식수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과학고 설립을 위해 1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비로 2억 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과학도시로서 인재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창원과학고는 의창구 서상동 117-2번지 일원 1만8962㎡부지에 있다. 일반교사동, 자연과학동, 기숙사동, 체육관 대강당 및 과학기자재 등 우리나라 최고 우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생 선발전형을 거쳐 선발된 총 93명(남학생 62명, 여학생 31명)이 지난 3월 입학해 전원 기숙사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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