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 마산문학관에서는 특별기획 ‘도깨비 관련 도서 모음전’을 마련했다.
‘저기, 도깨비가 나타났다!’를 주제로 기획전시실에서 20일 7월19일까지 이어진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전통문화의 맥은 구전이나 문헌을 통해 전해졌고, 그 한 분야인 도깨비 담론이야말로 선악과 길흉을 심판하는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였음을 깊이 새겨 볼 일. 특히 도깨비가 만드는 밝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을 향한 교육적 역할도 크다. 도깨비를 대상으로 한 전래동화, 창작동화, 소설, 연구서 등 250여 점의 자료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도깨비 이야기에 담긴 교훈을 되새기고, 책으로 꾸며진 도깨비 나라를 만날 수 있는 값진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 225-7193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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