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은 한양대학교의료원 협력병원 협약에 이어 지난 20일 한마음병원 신관에서 부속합의서 체결에 따른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수련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한양대학교 박성수 의무부총장과 관계자 및 시 도 기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창원시와 인구가 비슷한 대전에는 3개 의과대학, 5개 대학병원이 있지만 통합창원시에는 단 한개 의과대학 없이 대학병원 1개 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한마음병원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진료·연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실습병원으로서 역할을 맡아, 한양대학교의료원과의 긴밀한 진료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수도권 대학병원 급으로 끌어 올려 지방 중증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양대학교의료원과 한마음병원은 모자병원 체결로 수도권 우수 의료 인력 파견과 함께 수도권과 동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하충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마음병원은 개원 이래 내·외형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며 “한양대학교의료원의 의료수준에 걸 맞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춰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한양대의료원의 진료네트워크를 도입해 활발한 의료진 교류 등 수도권과 동질의 의료체계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 강조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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