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고영양 식품으로 봄철 춘곤증도 싹 물리칠 보양식으로 인기 만점인 ‘알’.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알탕 한 그릇이면 봄철 잃었던 입맛도 다시 살아난다. 입안에서 톡톡 알이 터지면서 특유의 씹히는 맛이 일품인 알요리의 모든 것. ‘알토란’에서 만나보자.
무공해 청정지역의 알과 신안증도 천일염, 과일야채즙 등 천연양념만 사용
알토란 대표 나인상, 유미선 부부는 유명한 일식집을 운영해온 경력을 살려 새로운 형태의 음식점을 구상하던 중 ‘알’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요리점이 드문 것에 착안, ‘알토란’을 열었다고. 나인상 대표는 “알요리하면 알탕, 알밥 정도만이 아니라 ‘알토란’이란 이름답게 알찜, 알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알차게 고객에게 전해드리고 싶다”고 한다.
알요리전문점 ‘알토란’은 우선 첫인상인 외관부터 깔끔하다. 음식점이라기보다 카페나 고급 일식집처럼 느껴지는 모던한 입식 테이블과, 편안한 좌식 공간은 분위기도 굿!! 깔끔하고 럭셔리한 분위기 덕에 가족외식, 단체회식 뿐 아니라 젊은 커플고객도 많다.
''알토란‘ 대표 나인상. 유미선 부부는 오랫동안 맛의 고향인 예향골목에서도 대표일식집으로 손꼽히는 일식집을 운영한 요리전문가. 특히 주방을 맡고 있는 나인상 대표는 일식요리 경력 20여 년의 베테랑 요리사로 ’알토란‘의 맛을 책임지고 있다.
알토란의 첫 번째 맛 비법은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 무공해 청정지역의 신선한 알을 공급받아, 하루에 두 번 오전 오후 사용할 만큼만 해동시켜 조리한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저녁 손님을 위한 알을 해동하는 시간에는 아예 손님도 받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신선한 재료를 고집한다. 그 덕분에 ‘알토란’에서는 알요리 특유의 톡톡 씹히는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두 번째 비법은 천연양념만을 가미해 조리한다는 것. 5년 동안 간수를 빼 쓴맛이 전혀 없는 신안증도 천일염만을 사용하고, 각종 소스나 육수는 과일야채즙으로 맛을 낸다. 때문에 알토란의 알요리는 여타 알요리와는 차원이 다른 ‘깔끔한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하나, 알토란 밥상에 오르는 밑반찬은 모두 전라도가 고향인 주인장 부부가 직접 만들어 정갈하면서도 맛깔지다.
오랫동안 열이 유지되는 게르마늄 그릇에 담아낸 알요리, 끝까지 맛있다!!
“알은 보통 명태알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DHA가 풍부한 참치알, 고단백 영양식품인 오징어알, 비타민이 풍부한 대구알, 감칠 맛 나는 명태알 등 다양한 알들이 요리에 사용된다”는 나인상 대표. 특히 알은 DHA함량이 높아 여성이나 임산부의 건강식으로 여타 보양식 못지않은 식품이라고 한다. DHA를 많이 섭취하면 동맥경화, 아토피피부염, 암예방, 노인성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어 알요리는 성장기 어린이나 어르신의 건강식으로도 추천한다.
보기 좋은 요리가 먹기도 좋다고 ‘알토란’의 알요리는 시각과 미각이 모두 즐겁다. 고급스럽게 빚은 게르마늄 그릇에 담긴 푸짐한 알요리는 보기만 해도 입맛이 살아난다. 게르마늄그릇은 작은 열에도 음식을 골고루 익혀주고 오랫동안 열이 유지되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변함없는 맛을 즐길 수 있다.
푸짐한 해물과 콩나물에 묻어나는 톡톡 씹히는 알 맛이 그만인 ‘해물알찜’ 인기
여러 가지 알을 듬뿍 넣어 콩나물과 채소를 넣고 매콤하게 조리해내는 ‘알찜’, 여기에 낙지 등 각종 해물을 더한 ‘해물알찜’은 알토란의 인기메뉴. 조리하면서 터진 알들이 콩나물에 붙어 아삭한 야채와 콩나물을 먹을 때마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 중독성이 강하다”는 고객의 말처럼 입안에서 톡톡 터지면서 씹히는 알 맛 때문에 단골이 된 고객이 여럿이란다. 알토란만의 비법으로 만든 소스와 육수로 맛을 낸 알찜과 알전골은 속이 확 풀리는 얼큰한 맛과 알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술안주로도 인기. 남은 소스나 육수에 밥을 볶아 먹는 것도 빼놓지 마시라. 배가 불러도 숟가락을 놓을 수 없는 그 맛 또한 일품이니. 알탕, 알밥, 해물알찜, 알찜, 알전골 외에 시원하고 담백한 대구지리도 속풀이로 훌륭하다. 위치는 주엽동 그랜드백화점 옆 국민은행 뒤편(문촌7단지복지관 맞은 편),
문의 031-911-2291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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