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전문 프로그램인 ‘기후야 놀자’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21개 초등학교 89개 학급의 2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론 강의, 재미로 배우는 대체에너지 체험, 자가동력 인형놀이, 천연염색, 교실텃밭 만들기, 천연연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기후야 놀자’ 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신청학교와 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신청한 학교 수의 증가로 일부 학교는 내년으로 연기되는 사례가 발생할 정도로 인기와 관심이 높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원주시에서 자체 제작한 동영상과 ‘지구 구출대작전’ 이라는 창작동화, ‘녹색생활 실천노트’를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보급하여 교육 후 생활 속에서 스스로 녹색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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