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복지와 일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중 ‘프로보노단’을 결성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보노(Pro Bono)’란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의미의 라틴어 줄임말로,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이용해 자발적이고 대가없이 공공을 위해 전문성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예비)사회적 기업에 대한 경영, 회계, 노무관리 등 측면 지원 및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을 위해 프로보노단을 조직한다는 입장. 조직에 대해 하기 위한 입장. 현재 창원시에는 (사)경남고용복지센터 등 사회적 기업 8개소와 경남21환경교육연합회 등 예비 사회적 기업 18개소 등 총 26개 업체가 취약계층 신규고용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동 중이다. 사회적 기업을 위한 프로보노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총 30명이 참여, 경영컨설팅, 노무·회계 상담, 법률자문, 교육과 세미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원규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사회적 기업은 영세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법률, 회계ㆍ세무, 특허 등 전문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경영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사회적 기업-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ㆍ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사회적 기업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추고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기업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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