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에서는 주택지와 일반음식점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및 전용수거용기로 인한 악취제거를 위해 EM발효액을 무상 배부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청 측은 음식물 부패가 활성화되는 3월부터 9월까지 배부할 계획이며, 환경위생과(272-4521) 및 관할 동으로 전화 또는 방문으로 1인 500㎖씩 받을 수 있다. 성산구청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100~200배 희석한 EM발효액을 음식물쓰레기에 분무 배출하거나, 음식물 전용용기 세척 시 합성세제 대신 활용하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생활악취가 제거된다”며 “도우미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을 순회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 EM배양액을 지속 활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미생물균)발효액’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을 혼합 배양한 것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